[조선 왕실 문화] 대한제국 선포와 황제 즉위

소개글

"[조선 왕실 문화] 대한제국 선포와 황제 즉위"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10월 11일 고종, 경운궁에서 환구단으로 행차하는 길
2. 10월 12일(음 9.17) 환구단 고유제(告由祭), 황제 즉위(식)
3. 10월 12일(음 9.17) 고종 황제즉위식이 있던 날, 축제분위기인 서울 장안
4. 10월 13 (음 9.18) 대한제국 선포

본문내용

1897년 10월 12일, 고종은 원구단에서 황제에 등극, 다음날 국호 ‘대한’을 선포했다.
총 23개 의례는 황제가 원구단에서 천제를 올리는 의례, 황제에 등극 후 대한제국 선포 의례 등이 중심이 된다.

“아침에 비가 오다가 개이고 다시 저녁에 비가 내렸다. 금일 자각(오후11시- 새벽1시)에 대가가 남별궁 원구단에 도착하였는데 단은 3층이다. 축각 (오전 1시-3시)에 천지에 제사하고, 인각(오전 3시-5시)에 황제위에 오른 후 환궁하였다. 황후와 황태자를 차례로 책봉하였다.”
- 김윤식의 일기 속음청사 中 -

1. 10월 11일 고종, 경운궁에서 환구단으로 행차하는 길
(환구단에서 희생과 제기 시찰)
이날은 고종이 황태자를 데리고 원구단에 나아가 제기와 희생•솥 등을 살피는 날이다.
환구단에서 친제(국왕이 친림하여 행하는 제사)를 위해 고종이 경운궁에서 환구단으로 가는 모습은 종전의 국왕행차와는 격이 다른 것이었다.

참고 자료

大韓帝國 성립과정과 <<大禮儀軌>>, 韓永愚. 韓國史論, 제45집 (2001.6) pp.193-277 서울大學校人文大學國史學科
고종의 황제 즉위식을 기록한 고종대례의궤, http://kyujanggak.snu.ac.kr/center/content/kingdead1_view.jsp?id=1870&type=37
고종 황제 즉위식 115년 만의 재현http://www.dhamul.co.kr/buksori/news_view.php?type=2003111116273836&ho=2012010422330262&ind=4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