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윤리]<영화 : 봄날은 간다>에 대한 해석 및 생각
- 최초 등록일
- 2003.12.12
- 최종 저작일
- 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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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
목차
1. 은수와 상우라는 인물에 대해 각각 평가해 봅시다.
2. 대조적인 상징들(① 김치, 전통가옥, 할머니, 여자와 버스,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 라는 상우의 말 ② 라면, 독신자아파트, 마티즈 자동차, ’나 김치 못 담궈‘ 라는 은수의 말)을 통해 영화가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봅시다.
3. 영화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서술해 봅시다.
본문내용
1. 은수와 상우라는 인물에 대해 각각 평가해 봅시다.
상우는 자연 속에 묻혀 있는 소리를 찾아 다니는 남자이다. 그는 치매에 걸린 할머니, 젊은 시절에 상처한 아버지, 그리고 고모와 함께 살고 있다. 할머니와 함께 사는 덕인지 모르겠지만 상우는 순박하다 못해 어리버리한 면까지 가지고 있다.
그런 상우에게 사랑이 다가온다. 바로 은수라는 여자와의 만남. 상우가 은수와 사랑에 빠지면서 느끼고 변화하는 감정의 상태를 통해 우리는 얼마나 상우가 진실하며 순진한지 뚜렷하게 알 수 있다.
술 먹고 보고 싶어서 강릉까지 택시를 타고 단숨에 달려가는 모습, 간지러운 전화 통화 내용들, 술 먹고 들어온 은수를 위해 북어국을 끓이는 자상한 모습 등 너무나 급격히, 하지만 깊게 빠지는 상우의 모습은 정말 순수하기 그지 없다.
하지만 은수라는 여자는 상우와는 달리 감정을 잘 제어할 줄 아는 인물이다. 그녀는 이혼경험이 있는 여자이다. 순박해 보이는 상우와는 달리 자신에게 당당하고 무엇이 자신에게 이로운지를 아는 여자이다. 상우를 만나 사랑에 빠지지만 그녀는 단순히 에로틱한 사랑만을 추구할 뿐이다.
겨울이 지나고 봄이 자나가면서 상우가 꺼낸 결혼이야기에 부담스러워 해 보이던 은수의 모습은 점점 더 히스테리하게 변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