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충돌] 역사충돌을 읽고

소개글

이 책에서는 현대 한국사학이 만들어 낸 한국사, 그 중에서도 한국고대사가 안고 있는 문제들을 되돌아보았다. 이를 위하여 국가에 의해 편찬된 한국사를 제도화, 표준화한 통설에 주목하고 있다. 그 동안 한국사학은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의 정체성과 한국인들이 중시하는 국민이 주권을 가진 민주주의라는 이념의 뿌리를 역사 속에서 찾아 우리의 현대적 모습을 드러내고자 하여 왔다. 그 과정에 영광스럽고 특별한 유산을 강조하여 역사를 자랑스러운 것으로 만들려 하였다. 그러나 역사의 무대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올바른 삶의 방식으로 산 것이 아니라 그들이 중요시 한 삶의 길을 걸어왔다. 현재의 관점에서 보면 그들의 역사가 부끄럽거나 하찮더라도 그것들을 통해 오늘날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현재와 미래에 대한 희망을 불어넣어 줄 수도 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본론
1. 오늘날 한국사학의 사료 해석에 대한 문제
2. 새로운 시대구분의 필요성
3. 건국신화의 해석에 관한 문제
4. 강의내용을 통해서 본 새로운 역사
5. 새로운 역사로의 전환을 위한 방법

Ⅲ. 맺음말

본문내용

이 책을 통하여 그 동안 우리들이 가르치고 배워왔던 통설이 정답이 아닐 수도 있다는 사실만 생각하게 된다면 그것은 새로운 역사를 위한 하나의 출발로서 의미를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다. 물론 이 책이 기존의 역사체계로 배워왔던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혼란을 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기존의 패러다임이 아님 새로운 관점에서 접근한 역사도 있다는 것을 사람들은 이제 알아야 한다. 이 책에서 주장하는 여러 내용들이 또 다른 주장에 의해 바뀌게 될 지라도 다른 관점에서 역사를 바라 볼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며 역사를 인식해야 할 것이다. 여기서는 여러 가지 새로운 역사적 사실들 중에서 몇 가지를 살펴봄으로써 그 동안 배워왔던 역사적 사실들이 절대적인 것이 아니었다는 점을 생각하며 살펴 볼 것이다. 특히 강의시간에 배웠던 역사적 사실들을 고찰해 보고 새로운 역사를 인식하는 방법을 알아보는 것으로 마무리 짓겠다.

참고 자료

역사충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