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좌부 불교의 특징
- 최초 등록일
- 2003.12.15
- 최종 저작일
- 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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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태국의 상좌부 불교의 특징에 관한 레포트입니다
상좌부불교에 대한 자료를 거의 찾기 힘드실텐데...
나름대로 정리는 잘되 있는 자료입니다~
목차
1.태국의 종교
2.유입과정
3.태국 상좌부불교의 특징 (대승불교와 비교)
4.오늘날 태국의 불교개혁운동
본문내용
태국의 상좌부불교는 대중구제를 중시하는 대승불교와는 대조적으로 승려 자신의 해탈에 중점을 두고 있다. 상좌부불교의 특징은 극히 개인주의적인 불교라는 점이다. 불교에서는 우리를 둘어싼 세계를 생사를 무한정 거듭하는 '윤회의 세계'로 보고 있다. 이 윤회의 세계에서 개인이 해탈하고 열반의 경지에 도달하는 것이 그 가르침의 목적이다. 그러므로 소승불교가 개인주의적이라는 평을 듣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인데 소승이라는 다소 멸시적인 명칭도 '단지 한사람밖에 탈 수 없는 조그만 수레'라는 의미로 붙여진 것이다.
상좌부불교와 대승불교의 특징은 ①개인과 대중의 문제, ②분석과 직관의 문제, ③아라한과 보살의 문제, ④의식과 무의식의 문제, ⑤이성과 감정의 문제 등에서 차이가 난다.
첫째는 개인(個人)과 대중(大衆)의 문제이다. 오래된 불교적 술어로 표현하면 상구보리(上求菩提)와 하화중생(下化衆生)의 문제이다. 인간은 혼자가 아니고서는 살 수 없는 동시에 또
한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존재이다. 그런데 우리 불교인은 과연 어느 쪽 삶에 중점을 두고 불교적 생활을 생각할 것인지, 그 선택에 있어 상좌부불교 쪽에 선 사람과, 대승불교 쪽에 선 사람들은 서로 갈리어 길을 달리해 왔다고 하는 것이 불교의 역사가 말해 주는 사실이다. 이것은 '개인의 도'와 '대중의 도'를 대조적으로 다룬 것이다.
둘째는 분석(分析)과 직관(直觀)의 문제이다. 오래된 불교의 표현을 빌리면 분별(分別)과 무분별(無分別)의 문제이다. 이들은 모두 불교에 있어서의 방법론이다. 분석적 방법과 직관적 파악 중 어느 것이 불교인의 방법으로서 훌륭한 것이냐 하는 문제이다. 잘 아는 바와 같이 고타마 붓다는 존재를 논하고, 세계를 논하고, 인간을 논함에 있어 빈번히 분석적 방법을 구사했다. 또한 그 제자 중에도 사리뿟따(S riputta, 舍利弗)나 깟짜야나(Kacc yana, 迦 延)와 같은 분석의 명인이 있었다. 따라서 초기경전에서 번거롭기 그지없는 분석의 결과를 자주 보게 된다. 이에 대해 대승불교 쪽에 선 사람들은 대부분 분석적 방법보다는 직관적 방법을 중시하여 '분별지(分別智)'를 낮게 보고 '무분별지(無分別智)'를 높게 보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