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고려시대 사람들의 생활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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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고려사람들의 식생활
2. 의생활
3. 가족생활과 혼인
4. 종교와신앙생활
5. 민간신앙

본문내용

우선 고려조의 부녀자들 복식을 보면.. 서역 돈황 석굴에서 출토된 부녀 복식은 고려 시대처럼 치마의 길이가 길고 우리 한복과 비슷했다. 이 그림을 보면 비교적 짧은 저고리에 땅을 끌릴 정도로 긴 치마가 특징이다. <고려 도경> 에는 '귀부인은 황색 비단 치마를 많이 입고 천사는 8폭이나 되는 길고 넓은 치마를 겨드랑이에 높이 치켜 입는다'고 기록하고 있다.
저고리에는 특히 직포 기술의 발전으로 문저포라는 꽃무늬를 넣어 화려함을 더 했다. 우리 민족은 예부터 맨머리를 드러내길 싫어해 두건을 쓰는 경우가 많았다. 이로 인해 고려인 건을 썼다.
고려에선 모시가 특히 인기를 모았으며, 모시 짜는 기술이 발달하여 원나라에서 문저포를 요구하기도 했다.
고려의 짚신(草)모양은 앞쪽이 낮고 뒤쪽이 높아 그 모양이 이상하다 나라에 있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 신는다. <도경 29권>
신발은 귀족과 서민이 큰 차이를 보였는데 귀족들은 주로 가죽으로 된 신을 신었다. 서민들은 삼국 시대와 달리 밑창이 두꺼운 화라는 신발을 신지 못하도록 했기에 주로 초리라는 짚신을 사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참고 자료

<손에 잡히는 고려 이야기> 늘푸른 소나무∥박기하저
<5백년 고려사> 푸른역사 ∥박종기저
<고려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청년사∥ 한국역사 연구회 지음
<고려시대사람들 이야기 3> 신서원∥박용운,이정신 등저
오종록 교수님의 강의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