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심리의 이해] 반지의 제왕의 심리학적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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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물분석
⇒왜 스미골은 반지에 그토록 집착하는가?

스미골의 반지에 대한 집착은 스미골이 반지를 소유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반지가 스미골을 소유하고 있다는 인상을 강하게 풍긴다. 이는 심한 소유욕에 사로잡힌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소유를 할수록 마음은 거기에 더 구속되고 신경이 쓰이게 된다.
스미골의 반지에 대한 집착은 인간본연에 내재되었는 욕구론과 관련지어 볼수 있다.

(머레이의 욕구이론)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일차적 욕구를 지닌다. 이는 신체적 필요에 기인하는 것으로 생존에 필요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이차적 욕구를 지니게 되는데 이는 심리적 욕구라고 한며 일차적 욕구에서 파생된다고 한다. 그리고 다음으로 반응적 욕구가 있는데 이는 환경에서 특별한 사물에 반응하는 것을 의미하고 오직 그 대상이 존재할 때만 발생한다고 한다. 그리고 또 발생적 욕구도 있는데 이는 특별한 대상의 존재와는 상관이 없는 욕구이며 환경으로부터 독립되어 욕구가 발생될때 마다 적절한 행동을 이끌어내는 자발적인 욕구라고한다.
즉 스미골은 이 중에서 반응적 욕구현상을 보이는것이라 할 수 있다.
반지라는 특정한 대상에대한 심한 집착을 보이는데 이이론에 근거한다면 반지가 완전 소멸되었을때(즉, 그 대상이 없어졌을때) 스미골이 반지에대한 집착에서 벗어나게 될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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