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문학] 붉은장미와 흰장미 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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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장미와 흰장미 – 쾌락과 아내라는 이름으로…
붉은장미와 흰장미를 읽어보게 되면 신남성이라고 생각되는 한 남자와 그 사이의 정확히 얘기하자면 책에서는 4명의 여인이 나오지면 그 중 두명은 중요치 않다고 생각 되기 때문에 여기서는 두명의 여인 즉, 전바오를 둘러싸고 있는 쟈오루이와 옌리의 이야기만을 생각해 보도록 하겠다. 책 서문에는 이런 문구가 나온다. 진바오의 삶에는 두명의 여자가 있고 한명은 흰장미, 다른 한명은 붉은장미가 있다고… 흰장미 옌리는 즉 성스럽고 순결한 아내이고, 붉은장미 쟈오루이는 열렬한 정부라고 작가는 얘기하고 싶었는지 모른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문제는 여성의 극단적인 두가지 모습을 통하여 한남자의 삶이 어떻게 지배 당하였는가를 살펴보는 것이 바람직 한 듯 하다. 지금부터는 전바오와 쟈오루이 옌리 세사람의 이야기를 하나씩 하나씩 풀어가보도록 하자.

자기자신의 지배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남자 – 전바오
어느것이든 하나가 완벽하면 하나가 부족하기 마련일 것이다. 완벽한 사람이라도 자신이 뜻하든 뜻하지 않던 실수라는 것을 하게되고 실수라는 표현이 적당할 지는 모르겠지만 어느것이든 자기가 바라는 대로 모든 것을 가질 수 는 없는 것이다. 물통 위에 물을 계속 담게되면 물통이 아무리 크고 길다 하더라도 언젠가는 물이 넘치게 될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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