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분석] 카드사 근본대책은?

목차

1. 카드사 부실의 원인과 현황은?
2. LG카드사 부도위기의 요태는?
3. 카드사위기의 근본대책은?

본문내용

'카드 위기의 탈출구는 있는가', 카드산업이 부실의 수렁 속으로 빠져들면서 한국경제의 진로에 짙은 암운을 드리우고 있다. 극심한 영업환경의 악화 속에 전업카드사들의 누적손실이 3,4분기 들어 급기야 4조원 대를 넘어섰고, 카드산업의 펀더맨털을 흔들어온 연체율의 상승세는 진정될 기미조차 없다. 이 때문에 내년 초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는 정부의 낙관에도 불구하고 LG카드의 유동성 위기에 이어 카드업계 전체의 동반부실과 제2의 금융위기를 우려하는 비관론이 확산되고 있다. 이런 상황까지 오게 만든 근본원인은 무엇이고 그 대책은 무엇이 있는지를 이제부터 알아보겠다.

Ⅰ. 카드사 부실의 원인 및 현황은?

1. 카드사 문제의 원인

(1) 카드사의 문제
① 근시안적 행위의 합리성 문제(grid lock problem) ← 시장실패의 한 요인
- 다른 금융기관이 위험 투자로 이익을 얻을 때, 이익을 내지 못하면 금융기관의 경영자는 책임 추궁을 받게 되는 반면, 모든 금융기관이 공동손해를 보는 경우 개별 금융기관의 입장에서는 체계적 오류(systemic error)라는 면죄부를 받게 된다. 그러나 이로 인해 시스템 위기가 야기될 수 있는 것이다.
▲ (예) 외환위기 직전의 종금사 행태 : 단기외채를 저금리로 빌려와 대기업에게 대출 → 개별 종금사의 입장에서는 합리적 → 그러나, 경기하강기에 기업 도산과 함께 단기외채가 눈덩이처럼 불어나 외환위기의 한 원인을 제공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