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레포트] 동경이야기(1953)와 어느가족(2018)에 관하여
- 최초 등록일
- 2022.06.14
- 최종 저작일
- 20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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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수님께 좋은 점수를 받은 영화감상문입니다!
동경이야기(오즈 야스지로), 어느 가족(고레에다 히로카즈)을 각각 분석하여
감상평을 작성한 레포트입니다
잘 참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많이 받아주세요!
목차
1. 들어가며
2. 본문
① 과도기적 시대상을 담은<동경 이야기>, 변화하는 가족상을 투영한 <어느 가족>
② 영화 속의 순간을 대하는, 두 감독의 담담하고 무던한 태도
3. 마치며
본문내용
수업 시간 접한 오즈 야스지로의 <만춘>(1940)은 나에게 굉장히 인상 깊은 작품으로 남아 있다. 카메라의 다리를 짧게 하여 일본인들의 좌식생활에 눈높이를 맞춘 촬영 방식, 180도 법칙을 무시한 대화 장면, 줄거리를 생략하여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엠프티 샷 등 기존 영화문법을 기피하고 그만의 스타일을 창조해낸 여러 촬영 방식들을 엿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딸을 시집보내는 아버지의 마음과 아버지를 몹시 사랑하는 딸의 모습을 무척 감동적으로 봤고, 영화 끝 장면의 바다를 보며 “인생은 무엇인가”하는 복잡하고도 쓸쓸한 생각에 잠겼다.
이후 오즈 야스지로의 다른 작품 <동경이야기>를 직접 찾아보고, 그의 가족에 대한 생각, 변화하는 사회에 대한 생각, 그의 촬영 스타일을 접할 수 있었다. <만춘>은‘결혼’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고 한다면 <동경이야기>는 당시 시대적으로 변화하고 있는‘가족상’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나에게 일본 영화한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가족을 관심 있게 다루며 일본의 사회문제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학기가 끝난 이후에는 아마 가족영화가 될 것 같다.
참고 자료
정수완(2014.12), 「고레에다 히로카즈 영화에 나타난 가족의 의미 연구」. 씨네포럼, (19), 14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