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근대 중국의 사학
- 최초 등록일
- 2003.12.18
- 최종 저작일
- 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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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금문 경학의 대두와 상주학파(常州學派)
2. 공자진(龔自珍)의 사학
3. 위원(魏源)의 사학
4. 변방지역의 역사와 지리 연구
5. 중국인의 외국 역사 소개
6. 선교사에 의한 외국사의 번역과 소개
7. 당대사의 저술 : 아편전쟁과 태평천국
8. 전통 사학에 대한 비판과 역사 진화론,
구사학과 신사학의 과도기 : 엄복(嚴復)과 강유위(康有爲)
본문내용
아편전쟁 전후의 중국 사회는 변화하는 세계의 정세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오직 천조(天朝)로서 지대물박(地大物博)과 중화사상(中華思想)에 빠져 서양의 진출에 대하여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했다. 게다가 건륭 말기부터 가경 시대를 거치면서 여기저기 도처에서 쇠퇴의 징조가 나타났다.
중국이 서양에 능동적이지 못했던 것은 지식인들에게도 문제가 있었다. 건가 시대의 고증학은 진보적이지 못했는데, 고증학의 과학성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보고 있지만 정치 현실 문제에 대하여 주의하지 않았기 때문에 경세치용을 주장하기도 하였으나 나라를 구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지 못하였고, 각 분야에서 문제가 심각하게 드러나기 시작하였다.
일찍이 건가 시대 고증학은 전성시기를 맞이하면서 혜동(惠桐)·심동(沈彤)등을 중심으로 한 소주학(蘇州學), 오(吳))파(派)와 대진(戴震)·강영(江永) 등을 중심으로 한 휘(徽州學, 환(皖))파(派)로 나뉘었다. 오파는 후한의 정현과 허신 등의 설을 정종으로 받들었으며, 환파는 상세하게 훈고하는 것을 주로 삼았는데 모두 고문 중심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