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철도여행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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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철도여행의 역사 책을 접했을때는 무척 흥미로운 책이겠구나하고 생각했다. 하지만 동력의 기계화와 기계 앙상블을 읽어나가면서 내가 잘못 생각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기계 얘기도 많이 나오고 이해하는데 쉽지가 않았던게 사실이다. 하지만 뒷부분으로 가면서 이 필자가 정말 철도라는 하나의 주제로 우리에게 많은 생각거리를 주고 있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철도라는 한가지 사물에 이렇게 다양한 분야 걸쳐서 심도있는 통찰력을 보일 수 있는지에 대해서 놀라면서 이책을 읽었다. 쉬벨부쉬가 이처럼 철도라는 사물을 심도있게 분석한 이책의 내용을 2장분량의 양으로 요약하는 것은 무리라는 생각이 들어서 내용 요약은 아주 간단하게 소개하겠으며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점을 서술하는 형식을 취하겠다.

현대인들에게 있어서 기차여행은 낭만과 향수의 상징으로 생각되어진다. 하지만 석탄 운반에 이용되던 철도가 마차를 대신한 여행 수단으로 자리 잡기 시작하던 때의 유럽인들(19세기)이 철도를 접했을때의 충격이란 상상할 수 없을만큼 센세이션하였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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