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도시빈민의 사회학적 고찰
1. 도시빈민의 형성과정
2. 도시빈민의 정의
Ⅲ. 실례연구 : 상계동 재개발사업에서 나타난 도시빈민의 생활 실태
Ⅳ. 결론 : 도시 확장을 위한 개발과 그 속에서 외면 받는 도시빈민
본문내용
Ⅰ. 서론
가마니골, 문바위골, 밤나무골, 거북바위, 희망촌, 가마니촌, 밤골, 넓은마당, 양지마을, 빨랫골, 복사골, 뚝방, 쑥고개, 철새마을, 무더기촌, 달동네.
그 이름만으로는 문학작품 속에서나 나올 듯하지만, 이곳들은 서울의 빈민들이 집단적으로 거주했던 빈민촌이다. 지금은 대부분 재개발되어 아파트와 현대식 시가지가 만들어졌지만 1980년대 말까지만 하더라도 대규모 빈민촌이였던 곳으로 대표적으로 상계동, 중곡동, 난곡동, 봉천5‧6동, 삼양동, 사당2‧3동, 하월곡동, 정릉3‧4동, 가리봉동, 양동, 목동, 신정동 등을 들 수 있다.
한국은 1960년대 이래 경제성장을 성취하며 도시화를 경험하였다. 이 속에서 생산기반이 도시에 집적되면서 농촌지역에 존재했던 과잉인구가 도시지역으로 이동하게 되었고, 생산수단과 자본을 소유하지 못한 이들은 도시주변부 또는 도시 내의 불량지구에 정착하여 위와 같은 동네에 도시빈민층을 형성하게 된 것이다. 이렇게 형성된 도시빈민촌은 1980년대 말부터 본격적으로 재개발사업이 진행된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그곳에 정착하여 살아왔던 빈민들의 입장은 전혀 고려되지 않고, 자신의 삶터에서 쫓겨나는 결과를 맞이한다.
참고 자료
국토개발연구원, 『도시빈곤층 대책에 관한 연구』, 1989.
김영석, 『한국 사회성격과 도시빈민운동』, 아침, 1989.
김형국‧하성규, 『불량주택 재개발론』, 나남, 1998.
서울특별시, 『시정종합계획』, 1972.
정동익, 『도시빈민연구』, 아침, 1985.
조은‧조옥라, 『도시빈민의 삶과 공간-사당동 재개발지역 현장연구』, 서울대출판부, 1992.
참고 인터넷사이트
전국철거민연합 http://poverty.jin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