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발전론] 후생경제학 에 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3.12.20
- 최종 저작일
- 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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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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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 론
Ⅱ. 피구의 생애
Ⅲ. 후생경제학의 사회적 배경
Ⅳ. 후생경제학의 과제와 기조
Ⅴ. 후생경제학의 발전과정
Ⅵ. 결 론
본문내용
Ⅰ. 서 론
신고전학파 경제학을 창시한 마샬의 제자이자 케인즈의 스승인 피구는 마샬의 전통을 이어받은 대표적인 신고전학파 경제학자였으며, 마샬과 마찬가지로 가난한 사람에 대하여 인도주의적 자세를 가졌다. 경제학자로서 피구는 마샬 경제학을 발전, 전파시켰을 뿐만 아니라 한 걸음 더 나아가 경제적 후생에 깊은 관심을 가졌으며, 경제학이 사회를 개선시킬 것을 희망하였다. 고전학파와 신고전학파 전통을 이어 받았지만 자유방임주의가 가져오는 왜곡을 강조하였고, 왜곡이 존재할 때는 정부가 왜곡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하였다. 피구는 자유방임에 반대하고 사회의 바람직하지 못한 단면을 개선하는데 정부의 역할을 허용하고자 하였다. 즉, 불평등을 완화하고, 독점으로부터 일어나는 왜곡을 상쇄하고, 외부효과를 조절하는데 정부의 행동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이에 피구는 "어떤 정책이 다수에게 가장 이로울 것인가"라는 문제에 연구의 초점을 맞추었다. 이와 같은 탐구 방향은 뒤에 케인즈가 본격적으로 다루게 되는 분석의 방향에 영향을 주었다. 그러나 케인즈는 『일반이론』의 첫장에서 고전학파 경제학자들을 공격하였는데, 그의 스승이었던 피구도 예외는 아니었다. 피구의 '후생경제학'은 그가 먼저 저술한 '부와 후생'을 바탕으로 하여 고쳐 쓴 것으로, 그 앞까지의 고전학파와 신고전학파 후생경제학을 집대성하고, 나아가 현대 후생경제학의 발판을 마련한 책이다. 이 책은 당시까지 널리 사용되던 후생경제학의 개념을 바꿔놓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피구가 머리말에서 말하고 있듯이 '후생경제학'은 실업과 기타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으로부터 출발하였다.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비참함과 추악함, 수백만의 유럽 가정에서 꺼져 가는 희망의 불씨, 수많은 가족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는 무서운 불확실성....... 은 무시하기에는 너무나 명백하게 보이는 불행이다. 우리의 과학이 추구하는 지식으로 이와 같은 불행은 억제될 수 있다." 이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던 피구는 경제에서 평등을 저해하는 요소를 밝혀내고자 했다. 본론에서는 이러한 피구의 생애 및 후생경제학과 그 발전 과정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다루어 보자.
참고 자료
☞오성동 외 공저, 『경제학설사』, 문영사, 2000. 2 .
☞박장환, 『경제사상사의 이해』, 학문사, 2000. 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