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개념과 젠더정치:17세기 뉴잉글랜드 지방의 마녀사냥의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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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희생물의 제거를 뜻하는 마녀사냥의 역사는 유럽에서는 11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긴 역사를 가지고 있다. 특히 14~16세기에는 유럽을 광기의 도가니로 몰아갔었다. 이런 마녀사냥이 17세기의 미국 뉴잉글랜드 지방에서도 일어났었는데 종교적, 사회적 또는 경제적 요소들과 밀접한 관련이 있었고 대다수 희생자들이 여성이었다는 것은 많은 것을 시사해준다. 이 논문의 저자인 이창신씨는 17세기 뉴잉글랜드지방의 청교도 사상과 그 당시 발생한 집단적인 광기현상, 마녀사냥과의 상관관계에 대하여 새로운 해석을 시도하면서 젠더의 문제를 하나의 역사해석의 틀로 보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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