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발산업 성장과 몰락

목차

1.성장
1)기술학습 수단으로서의 OEM.
2)실행을 통한 학습(learning by doing)
3)OEM을 통한 기술학습의 내용

2. 쇠퇴한 원인
1)과학적 설계로서의 신발 디자인
2)과학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 개발능력 결핍
3)고유 브랜드 개발실패
4) OEM 체제의 유지와 생산기지의 이전

3.부산 신발산업육성 방안
1) 디자인 역량의 계발과 강화
2) 부품․소재 산업의 혁신 역량 강화

본문내용

1.성장
1)기술학습 수단으로서의 OEM.
부산은 1960년대 이후 세계 신발산업의 국제분업체제 상에서 주 생산기지의 역할을 담당하면서 성장해왔다. 그로 인해 생산과 수출의 대부분은 외국 유명 브랜드의 상표를 붙인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에 의해 이루어졌다. 섬유, 의류, 신발산업은 선진국에 근거를 둔 다국적 기업과 저개발국 기업 간에 OEM 방식에 의한 국제적 분업관계가 가장 잘 발달해있는 산업군으로 꼽힌다. TCF(Textile, Clothing, Footwear) 산업으로 약칭되기도 하는 이 산업군의 경우, 다국적 기업의 주된 목적은 값싼 노동력을 이용함으로써 생산원가를 낮추는 것에 있다. 저개발국 기업의 입장에서는 기술과 자본의 자립도가 취약한 시기에 값싼 노동력을 무기로 매출을 증대시키고 부가가치를 획득하는 일차적인 수단이 된다. 또한 OEM 방식은 저개발국이 제조기술을 중심으로 기술과 노하우를 축적하고 혁신역량을 배양하는 수단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이 방식은 기술추격국의 입장에서 주요한 기술획득 수단의 하나로 꼽히기도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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