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존 시스템
- 최초 등록일
- 2003.12.25
- 최종 저작일
- 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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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소 개
2. VISUALIZATION
3. ZONE SCALE과 필름의 특성
4. 노출의 결정
5. 현 상
6. 인 화
본문내용
1940년대 초반 ANSEL ADAMS에 의하여 발표된 ZONE SYSTEM은 어떤 사진을 찍건, 어떤 필름을 사용하건 사진가들에게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융통성을 부여해 주는 이론이며 사진이론의 기초이자 정수이다. 칼라나 슬라이드 필름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현상 과정이나 인화 과정에 별로 융통성을 드릴 수 없으나 최소한 촬영시 노출에 자신이 없어 몇 장씩 브라켓팅( BRACKETING )을 하여 필름을 낭비하는 경우는 없어질 것이다.
ZONE SYSTEM은 발표된 이후 많은 논란의 대상이 되어 왔으며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잘못 이해하고 있거나 실제로 사용하기에는 불편하고 까다로운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알고보면 ZONE SYSTEM의 이론은 생각보다 쉬우며 외우기보다는 이해하고 넘어가야 하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중고등학교 때 배운 물리, 화학 상식이면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며 필름, 노출계, 현상과 인화 등 우리가 촬영할 때 필요한 이론과 실제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 ZONE SYSTEM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귀찮은 시험을 해 보아야 하지만 이런 불편은 ZONE SYSTEM이 제공할 장점들에 비하면 아주 하찮은 것이다.
많은 사진가들이 초보자 때는 그저 노출계가 지시하는대로 이것저것 마구 찍어대기 바빴으며 눈으로 보았을 때의 느낌과는 전혀 다른 사진을 뽑아 들고는 당황해 했을 것이다. 결국은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고 경험을 쌓으며 오랜 시간과 수백 통의 필름을 낭비한 후에야 비로소 의도했던 사진을 얻게된다( 그나마 운이 좋으면....). 자연계의 조건은 무궁무진하며 우리는 이 모든 조건을 경험할 수 없으며 그 모든 조건에 맞는 노출을 기억할 수 없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