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수아 비용

소개글

시인이 아니었다면, 범죄역사에 한 획을 그었을 불한당! 프랑수아 비용에 대한 리폿입니다.

목차

프랑수아 비용


1. 프랑수아 비용(François Villon, François de Moncorbier, 1431~1463)
2. 「옛 미녀를 노래하는 발라드」

본문내용

시대의 불안을 온 몸으로 끌어안은 ‘최초의 현대적 시인’이라 평가받는 프랑수아 비용은 1431년 말이나 1432년 초 파리 태생으로 되어 있다. 백년전쟁 말기 잔 다르크가 처형되던 즈음이었다. 그의 본명은 프랑수아 드 몽코르비에 또는 프랑수아 데 로쥬다. 어렸을 때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 밑에서 가난하게 자라나다가 파리의 생 자크 거리의 ‘성 베네딕트’ 교파의 전속 사제 기욤 드 비용이라는 신부 집에 맡겨졌는데 비용이란 이름도 그를 기른 이 신부의 이름을 딴 것이다. 과부가 된 비용의 어머니가 생활고를 견디지 못해 비용을 부유한 친척에게 맡기기로 결정했는데 그가 바로 기욤 드 비용 신부였다. 기욤 신부는 비용을 성직자로 만들고자 학예학부에 등록시켰다. 당시 자유업을 갖고자 하는 사람은 반드시 그렇게 사회에 첫 걸음을 내디뎠다. 당시 대학의 관계자라면 누구나 주교, 샤틀레의 판사, 또는 국왕의 고문관이 될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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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기 문학은 13세기의 우의 문학인 ‘장미이야기’를 고비로 하여 100년 전쟁을 거쳐 쇠퇴하게 되고 14세기 후반과 15세기는 현세적, 풍자적, 비판적인 경향을 통하여 르네상스로 옮겨지는 과도기에 처한다. 누구보다도 비용은 프랑스 문학사상 최초의 위대한 서정시인으로서 무궤도한 생애의 궁핍과 죽음의 공포와 사랑의 심정을 노래한 시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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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