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정독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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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섰고 사탄도 그들 가운데에 온지라.

학자들 중에는 ‘가운데’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전치사 ‘바’가 그 용례상 불의의 ‘침입자’를 언급하는 구절에 자주 쓰였다고 하며 따라서 사단은 수종드는 천사처럼 하나님의 보좌에 상주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욥을 참소하기 위해 그곳에 몰래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하기도 한다.
다른 의견은 사단이 하나님 앞에 왔다는 것은 그도 하나님의 종인 사실을 보여준다. 사단이 욥을 대적한 것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범위 안에서만 가능하다. 그도 하나님의 명령을 받기 위하여 하나님 앞에 나타난 것이다. 그는 하나님의 냐타나신 뜻을 성취하는 종이 아니고 그 숨겨 있는 뜻을 성취 하는데 사용되는 종이다.
그러나 어떻게 반역한 사단이 하나님의 천상회의의 한 구성원이 될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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