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이중 나선 독후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지난 여름방학 때, 생물 숙제로 '이브의 일곱 딸들'이란 책을 읽은 적이 있다. 그 책을 읽으면서 과학에 관련된 책이 생각했던 것처럼 지루하진 않다는 걸 느꼈는데, 이 책도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은 왓슨이 DNA가 이중나선으로 되어있다는 것을 밝히기까지의 과정을 자서전의 형식으로 쓴 것이다. 딱딱한 과학지식만 나열한 것이 아니라 그 발견과정에 이르기까지 왓슨의 생활과 그가 만난 사람들에 관해서 쓰여져 있다. 그래서 대단한 과학자라고만 생각한 크릭이나 윌킨즈, 그리고 폴링 등에 대한 인간미도 느낄 수가 있었다. 왓슨과 크릭에 의해 생겨난 DNA 이중나선 모형에 대해서는 중학교 때부터 생물 수업시간을 통해서, 또 여러 가지 TV 프로그램이나 책에서도 많이 들어왔다. 그리고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해 왔었는데, 그것을 발견하고 생각해내기까지 참 많은 노력이 있었다는 걸 새삼느꼈다. DNA의 구조가 이중나선이란 것을 밝혀내어서 그 이후에 유전학이나 생물학에 큰 공헌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 이전에 DNA에 관한 연구들이 선행되지 않았다면 그런 구조를 밝히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