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 섹슈얼리티] 내 생에 꼭 하루뿐일 특별한 날과 변영주 감독의 영화 밀애

소개글

변영주 감독의 영화 '밀애'는 전경린의 '내 생에 꼭 하루뿐일 특별한 날'을 원작으로 만들어져서 많은 대중적 인기와 관심을 얻었던 작품이다.
문학과 섹슈얼리티라는 과목의 과제로, 여성작가의 대표주자인 전경린의 소설을 분석했는데, 인터넷에 있는 어떤 자료에서도 한 줄도 옮기지 않고 나 스스로가 공부하고 영화와 소설을 보며 느낀 점을 쓴 리포트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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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의 결말은 소설의 그것을 따르고 있는데, 미흔은 규를 차사고로 떠나보내고 효경에게서도 버림받고 나서-그가 잡아주길 바라기보다 자신의 발로 그 집을 걸어나왔다는 표현이 더 맞을 것 같다- 일용직 노동자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그러나 소설과 영화에서의 차이점이 있다면 소설에서는 미흔이 혼자 살고 있는 원룸에 효경이 찾아온다. 그는 미흔을 왜 찾아왔을까?? 어떤 미련이 남아있어서일까?? 미련이었다면 그것은 제도가 만들어놓은 가정이라는 틀에 대한 일종의 집착이 아닐까 한다. 그는 미흔에게 이렇게 말한다. 집은 그대로인데, 그 집을 채워놓은 가구도 그대로인데 미흔이 없었다고... 그는 사랑하는 여자로서의 미흔이 아니라, 자신의 부인이며 수의 엄마이며 그 집의 일부인 미흔을 그리워했던 것 같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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