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문화와 예술] 세계 대전과 독일 예술

소개글

연세대학교 독일 문화와 예술이라는 수업에서 낸 레폿입니다.

목차

1.서론

2.전쟁 전의 문학과 영화
1)헤르만 헤세의 수레바퀴 아래서

3.전쟁 당시의 문학과 영화
1)권터 그라스의 양철북
2)아니 예츠카 홀란트의 유럽 유럽

4.전쟁 이후를 다룬 문학과 영화
1)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좀머씨 이야기
2)라이너 베르너 파스빈더의 마리아 브라운의 결혼

5.결론

본문내용

독일인들만큼 전쟁의 참상을 직접적으로 겪은 민족은 드물다. 두 차례의 세계 대전을 경계로 하여 독일 문화의 전반적 양상이 크게 변화하였음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나는 전쟁이 문화에 영향을 어떻게 미치는 가를 알아보기 위해서 전쟁을 전후한 시대와 전쟁 당시를 그린 소설 3편과 같은 시기의 영화 2편을 분석해 봄으로써 그 변화 양상을 알아보려 한다.독일은 중세부터 뚜렷한 철학적 사조를 가지고 사유 문화를 발달시켜왔다. 유난히 독일의 문학이나 영화가 어렵게 느껴지는 것은 아마도 이에 기인한 것이다. 두 차례의 전쟁의 주범이 되는 동안 독일인들은 자신들의 고유의 문화 특징인 '사유'라는 것을 잠시 잊어 버린 듯 하다. 그러나 세계대전의 존재는 독일인이 가진 '사유'라는 존재를 빼도 충분한 예술적 가치를 가질 수 있는 훌륭한 소재를 제공하였기에 그 사실을 냉철하게 묘사해낸 작품만으로도 충분히 예술적인 면이 다분한 작품들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 독일 예술의 위대한 점은 이러한 좋은 소재를 계속 사용하는 데 급급하지 않고 자신들 특유의 사유 문화를 더욱 진화 시켜 전쟁이라는 최고의 소재와 접목하여 훌륭한 예술 작품들을 탄생 시켰다는 데에 있다. 더불어 사상적 문제가 예술에 걸림돌이 되지 않게 하는 장치를 만들어 냄으로서 그들의 예술적 역량을 더욱 발달시켰다. 이는 분명 문화적 차이는 있지만 같은 분단국가인 우리나라의 현실과 비춰 생각해 볼 때 놀라운 일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