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받을 용기 독후감(심리학 관련 도서를 읽으신 후 자신의 문제와 관련지어 독후감 및 소감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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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의 <미움받을 용기>는 출간과 동시에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책이다. 나 또한 당시에 주변에서 이 책에 대한 추천을 많이 받았던 기억이 난다. 언젠가는 이 작품을 꼭 한 번 읽어보리라는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이번 서평을 작성하는 계기로 인해 드디어 미움받을 용기를 읽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인 기시미 이치로는 아들러의 심리학을 연구한 철학자이며, 고가 후미타케는 아들러의 심리학을 접하고 큰 영감을 받은 작가라고 한다. 책의 내용은 처음부터 끝까지 청년과 철학자의 대화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책을 지은 저자들이 실제로 고민하고 삶에 대한 해답을 구했던 내용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청년은 어느 사람이나 그렇듯이 자신만의 트라우마를 지니고 있고, 열등감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 그는 인정욕구를 가지고 있으며, 그로 인해 타인의 생각과 시선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청년은 많은 사람이 대중적으로 생각하는 일반적인 생각을 하며, 보편적인 질문을 철학자에게 던진다. 그리고 철학자는 그러한 청년의 생각에 해답을 주고, 반박하며, 다른 관점에서 문제를 생각하게 만든다. 철학자는 책 속에서 아들러의 심리학을 삶에 적용해 살아가는 지혜로운 사람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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