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소설] 듀나의 첼로와 SF영화와 비교 분석

목차

1. 들어가기
2. 공각기동대와의 조우
3.첼로와 애니 매트릭스와의 조우
4.왜 그 여자는 트린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꼈을까?
5. 나가기

본문내용

이모를 매혹시켰던 트린의 비현실적인 매력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사람이 지겨워진 여자 사람이 진절머리난 여자란 말일까? 왜 그녀는 사람이 싫어진 것일까? 자신의 말을 순순히 고분고분 듣는 말 잘 듣는 존재가 필요한 것인가? 내가 생각하기에 그녀가 트린에게 사라의 감정을 품은 것은 자신의 기분에 잘 맞춰주고 그녀가 듣고 싶어 하는 말을 하고 그녀의 사랑을 받아주기 때문일 것이다. 자신의 감정과는 전혀 상관없이 아니 감정조차 없을 것이다. 그렇게 자신을 따르고 자신밖에 모르는 트린이기에 가능한 것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그녀는 다른 A.I인 로나를 만나자 자신밖에 모를 줄 알았던 트린이 다른 기계를 보면서 미소 짓는 것에 질투를 느꼈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정말 장난감을 얻은 것과 같은 기분인 것일까? 정말 그녀는 16만 2,600크레디트의 장난감을 원했던 것일까? 극도의 기형적 소유욕 마치 바비 인형과 같이 예쁜 옷을 입히고 구두를 신기는 것과 같이 치장을 시키고픈 소유욕과 같은 맥락인 것일까?
참으로 이 소설을 읽으면 A.I에 대한 표현이 절묘하게 잘 되었다. 절묘하다기 보단 딱 내가 원하던 A.I의 이미지와 부합하는 그것이다. 그 표현이 나온 부분을 옮겨 적자면 다음과 같다.
『텔렉 로봇의 표정과 제스처는 자연스럽게 우러나오는 것이 아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