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와 구더기] 치즈와 구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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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와 구더기>
책제목이 눈에 끌려 읽게된 책이다. 부제가 '16세기 한 방앗간 주인의 우주관' 이란점도 눈길을 끌었다. 치즈와 구더기 그리고 방앗간 주인의 우주관의 상관관계가 무엇일까 하는 궁금함. 그것이 내가 이 책을 선택한 이유이다. 또 한 이책을 읽으면서 편했던 점은 이 책은 역사서가 아니라 무슨 추리소설을 읽는 기분으로 편하게 읽을수 있었다는 점이다. 메노키오라는 사람이 소위 '신'의 아들이라고 칭해지던 그리스도를 부정하여 종교 재판에 회부된 사건을 '추리' 라는 형식으로 전개해나가 지루하지 않게 끝까지 읽을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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