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이마트 - 3S상품 불황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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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ply, Speedy, Saving


초고속으로 물을 끓이는 전기주전자, 데워 먹는 즉석식품, 값이 싼 이플러스 휴지, 올 상반기 불황을 이겨낸 '3S상품'들이다. 3S란 빠르고(Speedy), 간편하고(Simply), 가격이 싸다(Saving)는 것을 뜻한다. 불황 속에서도 3S 상품들은 인기를 끌었다.

신세계 이마트가 올 상반기 중 52개 점포에서 팔린 상품을 분석한 결과 3s 상품의 판매량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에 따르면 햇반, 카레, 즉석 죽 등 간편하게 끓여먹는 레토르트 식품이 무려 4백 10만개나 판매됐다. 30초면 물이 끓는 전기포트는 3만 2천 개가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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