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기억의 뇌과학 (리사 제노바)
- 최초 등록일
- 2022.07.06
- 최종 저작일
- 20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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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리사 제노바의 기억의 뇌과학을 읽고 작성한 독서감상문입니다.
기억의 핵심은 내게 중요한 의미를 찾고, 집중해서 인지하고, 반복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기억할 수는 없습니다만, 위와 같은 원칙을 갖고 노력한다면 원하는 것을 기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기억력을 더 향상시키고 싶으신 분, 그리고 기억에 대해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본문을 읽어보시는 것이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글꼴은 맑은고딕, 글자크기는 11pt입니다.
감사합니다.
목차
1. 어떻게 하면 더 많이 기억할 수 있을까?
2. 기억은 내게 의미를 갖는 정보에 집중해야 만들어지고, 반복으로 강화된다.
3. 망각은 기억에 대한 저주가 아니다.
4. 잘 자야 잘 살 수 있다 : 수면은 기억을 돕고 치매를 예방한다.
5. 결론 : 의미를 찾고, 집중하고, 반복하라.
본문내용
나는 기억력이 좋은 사람이 부럽다. 기억력이 좋은 사람은 똑똑해 보일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성공할 가능성도 높아 보이기 때문이다. 특히나 한국처럼 시험으로 인생이 판가름 나는 사회에서 기억력이 좋다는 것은 성공으로 가는 길이 남들보다 더 탄탄하게 깔려있다는 것과 같다. 사실 기억력은 수험생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분야에서도 필요한 능력이며, 좋으면 좋을수록 득이 되는 재능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기억력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하지만 결과는 좋지 않다. “공부머리는 타고나야 한다.”는 말에서 평범한 사람들의 자조적인 태도를 느낄 수 있다.
자기 머리가 공부머리가 아니라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수준에 그친다면 차라리 다행이다. 거기에서 더 나아가면 자기학대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무언가를 잘 기억하지 못하고 자꾸만 잊어버리는 자신을 자책하고 멍청하다며 자기를 비하하는 사람들이 그렇다. 나도 그랬었다. 나는 뭔가를 잘 기억하지 못했다. 내가 관심을 갖고 있는 쪽이라면 평범한 사람 정도는 기억할 수 있었지만 그렇지 않으면 아에 받아들이지를 못했다. 특히 역사 쪽이 그랬다. 지금도 성적표를 보면, 다른 과목은 고만고만한 가운데 역사 관련 과목은 거의 바닥을 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기억법에 관심이 많아졌었다. 그 때는 ‘기억법’이라는 말이 매우 생소한 것이어서 잘 기억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방법은 공부법 책에 많이 실려있었다. 하지만 음악교본을 읽는다고 모두가 음악가가 될 수는 없듯, 기억법 관련 서적을 많이 읽는다고 내 기억이 좋아지지는 않았었던 것 같다. 아예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그렇게까지 도움을 얻은 것 같지는 않은, 애매한 느낌만 받았었다.
완전히 채워지지 않은 욕심은 사람을 자꾸 귀찮게 한다. 나는 학교를 졸업한 후에도 틈틈이 기억법에 대한 책을 찾고, 강의를 들었다. 더 이상 학생이 아님에도 기억에 집착하는 이유는 단순했다. 나는 그저 더 기억하고 싶을 뿐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