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와 소외

소개글

과목명: 미네르바인문(2)읽기와토의,토론
주제: 격리와 소외
<격리와 소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아래의 글을 싣습니다.
주제설명: COVID-19 확산에 이은 방역 수칙에 따라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 두기가 일상의 ‘뉴노멀’로 자리잡았다. 사회적 거리 두기는 구체적인 형태로 다양화되고 그 수위도 격상되고 있다. 사회적 격리는 비단 개인의 ‘신체 격리’ 뿐만 아니라 자영업자의 영업시간 제한, 공공장소의 동반 인원 제한, 대면 수업 제한 등 경제, 문화, 교육을 아우르는 ‘사회관계의 격리’를 포함한다. 사회관계는 인간관계에 기초하기에 사회적 거리 두기는 인간관계의 제한과 그로 인한 ‘소외’의 문제를 수반한다. 결과적으로 COVID-19 환경은 ‘격리와 소외’라는 사회적 문제를 양산하고 있다. 한편 이러한 문제의식 이면에는 관계와 소통에 대한 염원을 담고 있기도 하다.

팬데믹과 뉴노멀 시대에 ‘격리와 소외’는 어떠한 양상으로 보여지며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가? 또한 인문학은 ‘격리와 소외’의 시대에 무엇을 할 수 있는가?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자신의 논지를 뒷받침하시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정보격차
2. 디지털 소외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코로나 시기를 맞이한 지 만 2년이 가까워지고 있다. 뉴스를 통해 외국의 소식으로만 알고 있던 소식이 한국으로 들어온 지 제법 지났다. 코로나가 전 세계를 강타하고 다양한 변이를 양산해낸다는 이야기를 볼 때마다 코로나에 대한 공포심과 경각심은 나날이 늘어가고 있다.
우리 사회는 대비를 열심히 하는데도 불구하고 늘어가는 확진자 수를 볼 때마다 한숨이 길게 나온다. 1단계에서 2단계로 또 3단계로 이제는 4단계가 일상이 되어 모두 마스크를 쓰고 생활하고 있다. 사람을 만날 때 마스크를 안 쓴 사람을 보게 되면 이상하게 보는 것은 물론이고 사람들에게 마스크는 더 이상 특별한 상황이 아닌 당연한 일상으로 바뀌게 되었다.
우리 사회는 4단계로 격상하면서 사적 모임에 대한 인원 제한 및 영업시간제한을 통해 코로나 시기를 극복해나가려고 하고 있다. 그런 과정에서 우리 사회에 또 다른 병폐가 생겨났다. 코로나 우울증이나 코로나와 관련하여 소외가 시작된 것이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 본고는 다시 파악해보고 우리가 이 상황을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는 방향성에 대해서 모색해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김형은, <코로나19가 사회적 약자에게 미친 영향 4가지>, bbc코리아, 2020-03-09. https://www.bbc.com/korean/features-51797503
유선희, <코로나19의 그늘…노인들 '고립·소외' 심화 우려>, 노컷뉴스, 2020-12-26. https://www.nocutnews.co.kr/news/5471196
강영운,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넷플릭스서 부활>, 매일경제, 2021-04-16. https://www.mk.co.kr/news/culture/view/2021/04/368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