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더스 헉슬리 [멋진 신세계]
- 최초 등록일
- 2022.07.20
- 최종 저작일
- 20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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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를 읽고 내용을 요약하면서 의견을 작성한 후기
목차
없음
본문내용
제 1장
A. F(After Ford) 632년 여름 세계국(world state).
차갑게 보이는 34층의 건물은 냉난방이 완벽하게 구비돼서 더운 날씨에도 냉방이 잘 되고 있다.
건물 1층 정문에 공동체, 동일성, 안정성이라는 캐치프레이즈가 있는 부화-습성 훈련 총본부에서는 인공수정해서 알을 부화시키듯 사람을 대량으로 탄생시키고 있다. 일명 보카노프스키라는 것이다.
보카노프스키는 난자를 1개당 8~96개로 분열시켜 일란성 쌍둥이가 되게 한다. 최소한 8명에서 96명까지 동시에 다태아가 창조되는 분열 같다.
보카노프스키 과정은 사회 안정화 수단이며 96은 한계치이고 이 과정에서 난자를 냉각시키면 발육이 억제되므로 발육상태, 개월 수나 나이도 인위적으로 조작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즉 사람이 탄생하는 모든 과정에 인간의 성행위를 통한 자연 임신이나 출산은 철저히 배제되어 있다. 이 안정화된 인간부화(?)과정은 전 세계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탄생시켜야할 개체수도 통제해서 인구감소나 인구가 너무 많아지는 문제도 자연스럽게 해결되고 있다. 태아들은 철저히 계급화 되어 있어 계급에 따른 관리를 지속적으로 받는다. 산소를 적게 공급해서 태아를 정상 이하 상태를 유지함으로서 난장이나 눈이 없는 형태의 기형, 또는 돌연변이를 만들기도 한다. 성장과정도 단축되어 네 살에 성적으로 성숙하고 여섯 살 반에 완전히 다 자라는 인간들을 생산해내는 지역도 있다. 계급은 물론 미래 직업까지 정해져 태어나기 전부터 직업에 필요한 조건에 노출되어 성장한다. 그중에서도 최 상위 계급인 알파 플러스들은 지성인 훈련을 받도록 되어 있다.
인위적으로 태아를 정상 이하로 만든다는 것은 히틀러가 유대인을 비롯해 장애인이나 나치의 기준에서 열성인자를 지녔다고 생각되는 사람들, 장애인이나 아픈 사람들만을 죽이는 것만큼이나 잔인하게 여겨진다.
참고 자료
멋진 신세계/올더스 헉슬리/2021년/소담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