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과제 레포트 / 창작론] 좋아하는 작품 소개하기 / 정호승의 수선화에게, 미하엘 엔데의 모모

소개글

창작론 수업 중 제출한 과제로 해당 과목은 A+를 받았었습니다.
좋아하는 작품을 소개하는 것을 과제로 받았고, 이에 정호승의 수선화에게 라는 시와 미하엘 엔데의 소설 모모를 정하여 그에 대해 적었습니다.
필요하신 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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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비문학을 좋아하는 편이다. 문학을 싫어해서가 아니라 손에 끌리는 대로 책을 읽다보니 거의 비문학이었다. 하지만 그런 나에게도 문학을 몇 권 읽곤 할 때가 있는데 그 중에 제 마음에 남아 아직까지도 기억할만한 작품이 있다. 그 중에 시 하나 소설 하나 소개하려고 한다.

중학생 때 도서관에서 수선화에 대해서 찾아보다가 만난 시이다. 누구든 사람이기 때문에 외로울 때가 있다. 그것은 근원적인 외로움이고 인간인 이상 본질적인 외로움이다. 그렇기에 나 또한 이 시를 읽으면서 위로받았고 또, 마음을 가라앉히기도 했다.
사람이 외로울 때 가장 힘든 것은 나 말고 다른 사람들은 다 행복해 보이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다. 난 혼자 있는데 다른 이들은 끼리끼리 몰려있고, 웃으면서 이야기하고 있고, 나는 불행한데 눈을 돌려 보이는 이들은 다 행복해 보일 때. 그 때가 바로 가장 견디기 힘든 일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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