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0세 일일보육일지 - 9월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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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 끄적이기 자료 바구니에 동화책을 함께 담아 영아들에게 자연스럽게 눈에 띌 수 있게 제공해두었다. 끄적이기를 좋아하는 영아가 바구니를 확인하고 책과 그림 자료를 다 꺼내 놓고는 책보다 그림 자료에 더 관심을 보여, 교사는 끄적이기 그림 그림자료를 언어로 말해주었다. 영아는 교사의 이야기보다 그림과 색깔을 관찰하며 끄적이기에 더 집중하는 모습이 보여 이야기 나누기를 멈추고 영아의 놀이를 지켜봐주었다.
영아들에게 새 동화책이 익숙해질 수 있도록 쉽게 발견할 수 있는 곳에 비치해두어야겠다.

신체 – 색색의 응원 수술을 사용하여 커튼 놀이를 제공해보았다. 교실에 들어 온 영아들은 눈에 띈 색색의 줄을 보고 멈칫하며 탐색하고 있는 듯 보였다. 불어오는 바람에 흔들리는 수술 커튼을 교사가 만져보며 “00야~ 알록달록 커튼이야. 어떤 느낌인지 만져볼까? 우리 이걸로 어떤 놀이를 해볼까요?”라고 말해주며 영아들이 탐색하고 놀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영아는 교사가 수술 커튼을 만지며 나는 소리를 듣더니 손을 뻗어 만져보며 놀이했다.

탐색 – 평소에도 관심이 많았던 까꿍판을 익숙한 듯 열어보다 자신의 모습과 친구들의 얼굴이 나오니 반가운 듯 손가락을 가리키며 “엄마, 엄마”하고 교사를 불렀다. “누구지? 친구들도 있고, 00도 있구나. 00는 어디에 있지?”하고 묻자 1수준 : 까꿍판을 번갈아 가며 열어본다. 2수준 :본인의 얼굴을 알고 손가락을 가리켰다. 영아는 혼자서 한참을 까꿍판을 탐색하며 놀이하더니 붙여져 있던 친구들의 사진을 떼내어 교사에게 건네주었다. 교사는 떼어진 사진을 다시 꼼꼼하게 붙여주며 영아들이 놀이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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