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수아즈 사강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 나타난 섹슈얼리티 분석
- 최초 등록일
- 2022.08.03
- 최종 저작일
- 20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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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인물과 줄거리 소개
2. 제목 해석
3. 섹슈얼리티 분석
4. 다른 작품과의 비교
5. 느낀 점
6. 섹슈얼리티에 대한 나의 가치관
본문내용
먼저,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는 총 세 명의 주인공이 등장한다. 폴은 이혼한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사람의 속내를 잘 파악하고 현실적이며 사회의 시선에 예민한 여성이다. 또한 교제를 하고 있는 남자에게 매우 의존적인 인물이기도 하다. 다음으로 로제는 연인인 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랑보다 자신의 자유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인물이다. 감정적이고 난폭한 성격을 지녔으며, 무책임하고 나태하다. 마지막으로 시몽은 사랑에 순종적이며 열정적이고 사회의 시선보다 자신의 감정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변호사지만 일이나 삶에 대한 성공의 욕심이 크게 없는 인물이다.
이 책은 연인인 로제의 나태한 태도로 힘든 시기를 보내던 폴이 인테리어 의뢰자의 아들인 시몽을 만나게 되면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시몽은 폴에게 첫눈에 반해 구애하던 중 데이트 신청을 하게 되고, 브람스의 콘서트를 가자고 하며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라는 말을 하게 된다. 이 말을 들은 폴은 무엇을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조차 모르는 자신을 돌아보며 데이트 신청을 받아들이고, 자신에게는 로제가 있었기에 시몽을 밀어내던 폴은 로제의 바람을 알게 된 후 고민하다 시몽의 마음을 받아준다. 그녀는 시몽의 열정적인 사랑이 좋았지만, 열네 살이나 어린 시몽과 늙은 자신은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러던 중, 실연으로 슬픔에 빠진 로제는 폴에게 다시 마음을 표현하고 자신이 시몽과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한 폴은 결국 로제에게 돌아간다. 마지막 장에 다다라서도 사랑에 대해 나태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로제는 약속과 다르게 데이트를 못 가게 됐다고 폴에게 연락을 한다. 그러나 폴은 이런 상황을 예상이라도 한 듯 담담히 화장을 지우며 이야기는 끝나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