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옳은가, 기술이 윤리를 바꾸는 것은 옳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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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음식점에서 음식을 시켜 먹는데 발은 물에 잠겨 있다. 기후 재난으로 홍수가 났기 때문이다. 이처럼 우리가 취할 수 있는 행동은 점점 난해해지고 좁아진다. 이렇게 될 줄 몰랐다고 하면 된다. 조상들은 지금 우리의 행동을 보면 야만적이라고 생각할 것이고 행동을 놓고 냉혹하게 비판할 것이다. 우리는 조상들이 어떤 교육을 받고 성장했는지 관심이 없다. 남을 배려하고 예의를 지키고 법을 준수하고 신에게 두려움을 느끼고 한 사람들은 기술이 윤리를 바꾸어 놓았고 오늘 당연한 것이 내일이면 바뀐다는 것도 알지만 대개는 무시한다. 그래서 격변의 변화 속에서 개인과 사회는 비틀거린다. 지금 이 순간도 기술은 발전하고 아주 천천히 그 기술이 우리의 윤리를 바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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