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청소년을 위한 노동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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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청소년일 때는 노동에 대한 개념도 없었고 오로지 대학을 위해서 공부만 해야 했다. 궁극적으로 우리가 공부를 하는 이유는 직업을 찾고 사회생활을 하는 것, 즉 ‘노동’을 위한 것이다. 공부도 또 다른 노동의 일환이라고 볼 때 우리는 노동에 대해서 너무 무지했다. 이 책은 왜 청소년기부터 노동인권에 대한 인지가 필요한지에 대해 설명해준다.
지금 나의 관심사와 가장 맞닿아 있는 내용은 제1장 노동과 인권이야기일 것이다. 첫 번째 장부터 나에게 노동의 가치와 의미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우리는 흔히 노동이란 경제적으로 생활에 필요한 재화와 서비스를 생산하고 구매하기 위해 하는 기계적인 활동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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