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하 오직 현재 독후감

소개글

김영하 <<여행의 이유>> 중

<오직 현재> 독후감

목차

1. 들어가며
2. 여행과 모국어
3. 모국어의 역설, 그리고 언제나 여행할 수밖에 없는 소설가

본문내용

1. 들어가며
소설가는 여행에서 영감을 받을까? 김영하의 여행 에세이집 <<여행의 이유>>에 실린 <오직 현재>는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이 될 수 있다. 흔히, 반복된 일상을 벗어나고 어딘가 로맨틱하며 자유로운 구석이 있는 ‘여행’이라는 것에 우리는 어떤 환상을 갖고 있다. 범상한 우리에게도 그럴진대, 소설가에게라면, 여행은 특별한 의미일 것 같다. 저자 김영하는 이에 대한 답을 <오직 현재>라는 글을 통해 들려준다.

2. 여행과 모국어
이 글은 여행과 기억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한다. 오래전에 읽은 소설의 내용을 오랜만에 다시 읽어보면 기억과 전혀 다른 경우가 많듯이, 오래전에 다녀온 여행을 떠올리면 그 어떤 기억도 선명하지 않다. 저자는 1997년 첫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여행을 떠올린다. 이 때의 다소 고생스럽고 이색적이었던 여행담은 <당신의 나무>라는 소설에 고스란히 담겨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소설가에게 있어서 여행은 절대적인 영감의 원천일까? 저자는 이에 대해 아니라고 말한다.

참고 자료

<<여행의 이유>> 김영하 지음, 문학동네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