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설교 레위기 18장 1-1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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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라는 것은 어렵습니다. 관계를 세워 나가려면 배워야 합니다. 서로 간에 사고방식 이나 취향, 우선순위 삶의 방식등을 배워 나갈 때에 사랑이 이기심에 오염되지 않을 수가 있습니다. 상대방의 희생만을 바라면서 꿈쩍하지도 않는 자기 중심성이 관계의 상실을 만들어 냅니다. 오늘 말씀들은 단순히 윤리적으로만 접근해서는 안됩니다. 지켰느니 안지켰느니가 아니라 관계로서 봐야 합니다. 언약의 파트너로서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알아가는 기초부터 배워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거할 땅은 그들이 떠나 온 애굽 땅도 아니고 곧 들어갈 가나안 땅도 아닙니다. 하나님의 언약 백성인 이스라엘이 접하고 사는 모든 문화는 성적인 부도덕과 우상숭배로 가득한 사회였습니다. 이방의 악한 관습과 문화를 거절하고,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같이 거룩을 추구해야 하는 것이 언약 백성들의 본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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