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을 만드는 사람들 서평
- 최초 등록일
- 2022.10.03
- 최종 저작일
- 20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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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질병의 원인을 연구하는 ‘병인론’과 질병의 진행 과정을 연구하는 ‘병리론’이 있는데, 원인과 진행 과정 이 둘을 모두 모르면 Syndrome(증후군), 둘 중 한 가지에 대해 알면 Disorder(장애)라고 하고, 두 가지를 모두 알면, Disease(질병)이라 부르며 이 경우에는 백신 개발이 되면 그 백신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정신병의 경우에는 신체눈에 보이는 증상이 아니기에 더욱 원인을 찾아내기가 어렵다. 그에 따른 치료 방법 또한 그러하다. 이 책의 저자인 앨런 프랜시스는 DSM(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정신 장애 진단 통계 편람) 3판과 4판을 만드는 데 참여했다. 현재 DSM은 5판까지 개정되어 있는데, 이 DSM-5는 정신 장애 진단에 교과서로 사용되고 있다고 할 수 있을 만큼 그 영향력이 크다. 하지만 이 책의 부제인 ‘한 정신 의학자의 정신병 산업에 대한 경고’에서부터 드러나고 있듯이 최근 DSM-5의 문제점들이 대두되고 있고, 책에서는 이 내용을 다루고 있다.
먼저, 질병의 원인과 치료 과정을 알고 치료 방법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사례를 모아야 하는데, 그 각각 사례들의 당사자들이 자라온 환경부터 경험, 그 경험을 받아들이는 방법과 심지어는 그 당사자의 부모님들의 가치관과 신념까지 당사자들에게 영향을 주는 모든 것들이 하나부터 열까지 다르기에 치료 방법을 구축하기도, 그 이전의 진단부터 더욱 어렵고 오진의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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