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무도모른다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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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리얼리즘 영화에 빠진 적이 있어서 다르덴 형제나 이창동 감독님 또는 한국 독립형화들을 찾아봤고 그 후에는 비교적 상업적 영화에 가깝다고 생각했던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작품을 몇 개 보았었다. 그 중 “하나가 아무도 모른다“ 였는데, 이번 교수님의 수업을 통해 또 이 작품을 마주할 수 있게 되었다.
제목부터 아무도 모를 거라는 이야기를 전한다는 감독은 아무도 모르는 이야기가 아닌 아무도 알고 싶어하지 않았던 이야기를 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 감독님은 이야기를 순수하게 노출 시키는 연출을 할 뿐인데도, 관객들 스스로 방관자로 만들어 간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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