슐라이허마허의 기독론

목차

I. 슐라이어마허 신학의 그리스도론적 초점
Ⅱ.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
III.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
IV. 결론

본문내용

슐라이어마허(Schleiermacher, Friedrich Ernst Daniel, 1768-1834)는 예수의 생애에 대한 역사적 연구를 역사와 주석적 신학에 할당한다. 슐라이어마허가 생각한 교의학의 중심은 그리스도론이다. 예수의 생애연구의 출발점은 역사적 텍스트와 1세기의 이해를 제공하는 그 외 모든 문헌이다. 그러나 그리스도론은 교의적 명제들을 주제화하며 성서와 신경에 근거하여 서로 논리적인 일관성을 검토한다. 슐라이어마허에게 왜 예수인가라는 물음은 교의학의 분야로서 그리스도론의 내용에 포함되는 질문이 아니라 변증학의 과제이다. 니차드 니버(Richard R. Niebuhr)는 슐라이어마허 신학은 그리스도-형태적이라고 평가했다. 그에 의하면 슐라이어마허 신학의 근본 요소들은 그리스도와 그리스도에 의해 기초된 공동체와의 관계 속에 있는 인간 존재의 인격 형성의 경험에 토대하고 있다. 즉 슐라이어마허 신학의 출발점은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맺은 존재에게 일어난 구속의 경험이다. 이 글은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에 대한 서술과 비판적 연구를 통해 신학사에서 차지하는 슐라이어마허 그리스도론의 위치와 영향을 고찰하고자 한다.

I. 슐라이어마허 신학의 그리스도론적 초점
슐라이어마허는 기독교 신앙의 서론에서 신학의 중요성을 그리스도론적으로 정의하고 있다. “... 다른 신앙으로부터 그리스도교를 본질적으로 구분하는 것은 유일신 신앙에서 모든 것이 나사렛 예수에 의하여 완성된 구속과 관계되어 있다는 점이다.” 이 명제의 중요성은 세 가지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