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최자 없는 이태원 참사, 사전 대책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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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29일 서울 이태원에서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다.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현상으로 인해 발생한 압사 참사가 발생한 것이다. 인명 피해 확인과 치료 및 장례 등 사태 수습과 사고 원인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현 정권의 무사안일한 자세로 인해 사망자 수와 부상자 수가 각각 약 150명에 이르는 대규모 참사로 이어진 정황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태원 할로윈 행사를 진행하는 상황 속에서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현상으로 인한 사고 조짐이 보이긴 하였으나, 유관 조직(경찰, 공직 등)이 무대책과 무대응으로 화를 키웠다고 보여 진다. 아직 세월호 참사를 겪은 지 10년이 채 되지 않은 세월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안전 불감증은 여전히 동일하다는 것을 반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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