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영 전집 비평-시어를 중심으로(헬리콥터, 그 방을 생각하며, 사랑, 거대한 뿌리, 풀)
- 최초 등록일
- 2022.11.03
- 최종 저작일
- 20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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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수영 전집 비평-시어를 중심으로(헬리콥터, 그 방을 생각하며, 사랑, 거대한 뿌리, 풀)"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I. 서론
1. 탐구동기
2. 작가소개
II. 본론
1. 작품비평
1) 헬리콥터
2) 그 방을 생각하며
3) 사랑
4) 거대한 뿌리
5) 풀
III. 결론
IV. 참고문헌
본문내용
1. 탐구동기
시는 언어로 짜여져 있다. 결국, 시가 언어로 아름다움을 그리는 예술이라는 것이다. 그러니 시 속 언어의 기능이나 특성을 밝히는 일은 시의 탄생과정을 되짚어 보는 일과 같다. 더군다나 시는 짧은 글이다. 그러나 단순하게 짧기만 하다면 독자를 감동시킬 수 없을 테다. 짧은 분량과 운율 안에서 글쓴이의 의도를 보여주기 위해서는 낱말 하나하나의 선택이 중요하다. 필자가 ‘좋은 문학이란 무엇인가?’수업에서 배웠듯이 좋은 시란 어미 하나, 단어의 순서 하나로 달라지는 미묘한 언어의 구성으로 독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하는 것이다. 따라서 시인 유경환의 말처럼 시어의 선택은 시의 생명을 좌우한다고 할 만큼 중요하다.
김수영은 기존 시어의 통념을 과감하게 벗어던진다. 그는 평소 시어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고 “시어, 내가 써온 시어는 지극히 평범한 일상어뿐이다. 혹은 시적어와 속어의 중간쯤 되는 말들이라고 보아도 될 것이다. 고어도 연구해본 일이 없고 시조에 대한 취미도 없다.”라고 밝혔다. 실제로도 김수영의 시에는 한자어, 영어, 일본어가 동시에 등장한다. 문어와 구어의 구별이 없는 것은 물론이고 말투는 거칠다. 질타, 빈정거림, 비판, 비속어를 남발하기까지 한다. 하지만, 틀에 박힌 언어를 부정적으로 보았던 그의 성향은 오히려 시어에 있어 혁명을 불러온다. 따라서 필자는 독특한 형태를 띄는 김수영의 시어에 가치가 있다고 여기고 시어를 통해 그의 시에 더 가까이 접근해보고자 한다.
2. 작가소개
본격적으로 김수영의 작품들을 비평하기에 앞서, 우리는 그의 생애를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왜 그가 현실 참여적인 시를 쓰기 시작했는지, 그의 시 속에서 시어는 어떤 작용을 했는지와 같은 물음에 실마리를 찾을 기회이기 때문이다. 그는 1921년 서울에서 태어나 혼란하던 사회의 풍파를 직격으로 맞고 자라왔다.
참고 자료
사서영. "김수영 시어 연구." 국내석사학위논문 원광대학교 교육대학원, 2001. 전라북도
네이버 지식백과, 김수영 [金洙暎], 2021.12.09.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552555&cid=46645&categoryId=46645)
「신문으로 읽는 인문학 특강 16 시인 김수영-신문기사, 욕설까지 시어로 활용」, 『대전일보』. 2015.02.10.
(http://m.daejonilbo.com/mnews.asp?pk_no=1157097)
전은진. “김수영 시에 나타난 어휘 연구.” 청람어문교육, 2017.
「김수영 시어 5220개 뜻풀이 사전 나온다」, 『경향신문』. 2012.04.15.
(https://m.khan.co.kr/culture/culture-general/article/201204152107125#c2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