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 동갑내기 과외하기

목차

없음

본문내용

학원과 과외...
이 영화에서 보면 고액과외가 나온다. 지훈의 경우 과외가 요즘 유행하고 있는 그런 것들과는 성질이 다르지만, 영화 안에서 그러한 설정을 할 수 있었다는 것이 사회적 현상을 반영한 것이란 생각이 든다. 주위를 둘러봐도 샐러리맨 한달 월급정도 하는 금액의 과외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자기 돈 내고 자식 공부시키겠다는데 무슨 상관이냐고 하겠지만, 고액과외가 결국은 사회적 갭을 형성하고 아이들로 하여금 물질 만능에 빠지게 하는 것은 아닌가 싶다. 돈이 많은 집 아이 자식과 그렇지 못한 아이들 사이에서 지식과 정보의 갭을 형성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영화에도 나오지만, 그들은 선생님을 선생님으로서가 아닌 자기가 돈주고 부리는 하인? 정도로 생각한다. 적당히 시간이나 때우다 가라는 식의 말과, 돈주면 되잖아, 그리고 선생님을 앞에 두고 담배를 피운다던가 하는 식의 행동들이 그 예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