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기도회 설교 왕상18장36-4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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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이스라엘, 아합왕 시대에 바알과 아세라를 하나님이라고 부르며 섬기는 사람들은 우상숭배보다 악한 행동인 섞힌 신앙으로 살았습니다. 이를 못마땅해 하던 엘리야는 악한 선지자들이 바알에게 비를 내려달라 기도할 때 엘리야는 비가 내리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했고 자그마치 3년6개월 동안 전혀 비가 내리지 않았습니다. 그 시간동안 엘리야는 뭘했는지 아십니까? 하나님은 엘리야를 숨기셨습니다. 처음에는 광야의 그릿시냇가, 그다음에는 사르밧 과부와 있었습니다. 까마귀가 물어다 주는 음식으로 살았고 과부집에서 얻어먹으며 살았습니다. 그 당시 갬성으로는 자존심 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게다가 사역도 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의 침묵가운데 살았습니다.
이 모든 것이 엘리야의 기도 때문입니다. 만약 그가 기도하지 않았다면 자존심이 상할 일도 하늘의 침묵도 경험할 일도 없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오늘 본문을 보시면 엘리야는 계속해서 기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도응답으로 인해 더 기도합니다. 엘리야가 숨어있던 장소는 하나님께 집중하는 것 외에 다른 일을 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기도의 과정을 통해 그는 갈멜산 전투를 치릅니다. 한마디로 기도했더니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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