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화]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에 관하여

소개글

정성껏 작성한 A+ 리포트 입니다. 개인적 경험을 토대로 작성하였습니다.

목차

Ⅰ. 나의 바이올린

Ⅱ.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1. 정경화 연보
2. 정경화에 관한 이야기
(1) 바이올린의 시작
(2) 레벤트리트 콩쿨
(3) 명품 바이올린
(4) 스승의 은혜
(5) 위대한 어머니

Ⅲ. 결어

본문내용

Ⅰ. 나의 바이올린

내가 초등학교 5학년 때, 부모님께서 무작정 바이올린 하나를 사오시고는, 이제부터 바이올린을 가르쳐 주겠다고 말씀하셨다. 예상치 못한 일이라 당황했지만, 이렇게 예쁘고 신기한 악기를 배울 수 있다는 생각에 기뻐, 학원에 갈 날만 기다렸다. 이렇게 바이올린을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하면서 나의 이름이 지어진 연유와 한국에 정말로 훌륭한 바이올리니스트가 있다는 사실을 알 게 된 것 같다.

정경화는 내가 태어나기 십여 년 전부터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었던 훌륭한 바이올리니스트이다. 내가 태어날 당시(1983년)에도 어머니께서는 그분의 열렬한 팬이셨다고 한다. 그래서 내 이름을 그분과 똑같이 지었다고 하셨다. 그리고 우스갯소리로 "니가 정경화같은 훌륭한 바이올리니스트가 되면, 제2의 정경화가 탄생하게 되는 것이야" 라고 종종 말씀하셨다. 나는 그때마다 웃어 넘기곤 했지만, 어쩌면 그 말이 어머니의 진심을 담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나의 내성적이고 소심한 성격은 바이올린을 켤 때도 여지없이 드러나, 선생님께 꾸중을 많이 들었다. 가장 많이 꾸중을 들은 부분은 "활을 자신 있게 쓰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참고 자료

- 이원숙, 「너의 꿈을 펼쳐라」
- 이원숙·정명근, 「음악이야기」
- Daum Cafe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팬클럽(cafe.daum.net/chungkyungwha)'의 기사 및 사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