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The Eagle-대국도, 소국도 똑같은 나라

소개글

영화 The Eagle의 주관적 감상

목차

1. 잃어버린 명예
2. 뒤바뀐 운명
3. 그래도 희망을 담아

본문내용

서기 120년, 로마 제9군단은 브리튼 북부의 미개척지로 진군했으나 그대로 소식이 끊겼다. 5000명의 병사 중 누구도 돌아오지 못했고, 군단의 상징물인 휘장도 사라져버렸다. 이 충격적인 패배에 황제는 북쪽 경계에 장벽을 쌓았고, 그때부터 로마인들이 장벽 이북으로 가는 일은 없었다.
20년 후, ‘마쿠스 플레비우스 아쿨라’는 로마 제2군단 갈리아군 4대대의 지휘관으로 부임한다. 브리튼 남부의 야전지인 4대대는 환경이 열악할 뿐 아니라 인원도 부족했다. 게다가 마쿠스는 20년 전 9군단의 휘장을 잃어버린 지휘관의 아들이었다. 부임지에서도 그 사실은 이미 알려져 있었고, 마쿠스는 ‘아버지의 불명예’라는 보이지 않는 짐을 져야만 했다. 그는 군대의 지휘관으로서, 그리고 가문의 영광을 되찾으려는 한 남자로서 늘 고뇌하고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