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와 칼 에서 본 일본의 모습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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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 론
일본에 관한 내용
1. 온
2. 기무와 기리
3. 육체적 쾌락
4. 교육

한국사회와의 비교
책에 관한 평가

본문내용

이 책의 제목은 <국화와 칼>이다. 이것은 예의바르고 착하고 겸손하고 고개를 수그리고 있는 일본 사람들 속에, 무서운ꡐ칼ꡑ이 숨겨져 있다는 것을 즉, 일본사람들의 이중성을 은유적으로 드러낸다. 우리는 일본인을 언제나 상냥하고 인사를 잘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러한 행위는 진심에서 나오는 행위가 아니라 남들에게 욕을 먹지 않기 위한 행위인 것이다. 겉으로는 상냥한 척하면서, 속으로는 나에게 치욕을 주면 그 사람을 죽이는 행위일지라도 당연하게 생각하는 일본인을 표현하기에 적절한 비유라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 루스 베네딕트는 서양인이 아니라 일본인의 입장에서, 그리고 일본 문화 속으로 들어가서 일본인과 일본문화를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최대한 가치 중립적인 태도로 일관하면서, 서양문화가 우월하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일본인과 일본문화를 이해하려고 노력한 것이다. 난 이점에서 이 책에 큰 가치를 두고 싶다. 물론 이것이 문화인류학의 기본적인 자세이겠지만, 사실 자신이 속해 있는 문화의 기본적 생각을 버리고 무엇인가를 생각한다는 것은 얼마나 어려운 일이겠는가. 그러한 어려움의 극복에 찬사를 보내고 싶은 것이다. 또한 어떤 한 문화는 다른 문화 속의 사람만이 객관적이고 냉철하게 판단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도 이 책의 가치를 하나 더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