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가 변화시킨 조선시대 여가문화
- 최초 등록일
- 2022.12.16
- 최종 저작일
- 20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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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대한민국에 처음 담배가 전래된 시기는 16c말에서 17c초쯤으로 예상된다. 즉, 16c말 임진왜란이 발발한 때인 선조(1567-1608)대 또는 17c초 광해군(1608-1623) 시대에 일본으로부터 전래되었다는 주장이 가장 설득력 있다는 것이다. 17세기경 조선에 도입되었던 담배는 조선 사회에 급속도로 빠르게 전파되었다. 각종 문헌에서 조선에서 일상화된 담배에 대한 기록을 찾아볼 수 있으며(효종 4년 제주도에 표류했던 하멜의 기록인 하멜표류기가 대표적), 강희언, 김홍도, 신윤복, 김득신 등 대표적인 풍속 화가의 그림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담배가 일반 대중으로 폭넓게 확산되며, 시간이 흐름에 따라 흡연은 점차 하나의 문화로 정착되어갔다. 담배의 도입 초기에는 값이 비쌌기에 상류층의 기호품으로 정착되었으나, 17세기초부터 일반 서민들 역시 담배를 흔하게 피울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사실은 임진왜란 이후 담배 전래 직후의 것으로 추정되는 담바귀타령을 통해 알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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