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쿨 미디어인가 마샬 맥루한의 미디어론을 영화분석에 적용하기

소개글

영화는 쿨 미디어인가
-영상시대의 문학의 역할에 대하여-
마샬 맥루한의 미디어 이론을 영화분석에 적용한 짧은 리포트

목차

1. 원작 만한 영화 없다?
2. 영화, 쿨 미디어인가 핫 미디어인가
3. 타르코프스키의 <봉인된 시간>: 미디어로서의 영화와 시적 서정성

본문내용

1. 원작 만한 영화 없다?
소설을 바탕으로 한 영화는 으레 ‘원작보다 못하다’는 냉엄한 평가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그것은 마치 전편만한 속편 없다는 속설처럼 불문율과도 같은 것이 되었다. 아무리 원작에 충실했다 하더라도 영화가 원작의 아우라를 따라잡기란 힘들다.

<중 략>

미디어 비평학자 마샬 맥루한은 모든 미디어는 인간이 지닌 재능의 심리적, 물리적 확장이라고 말한다. 그에 따르면 바퀴는 발의 확장이며, 책은 눈의 확장, 옷은 피부의 확장이다. 전자회로는 중추신경의 확장이다. 또한 그는 <구텐베르크의 은하계>에서, 귀의 세계는 뜨거운 감각 과민증의 세계, 주술적인 세계인 반면, 눈의 세계는 중립적인 세계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를 전제로 <미디어의 이해>에서는 핫미디어와 쿨미디어의 개념을 정리하며 한 가지 감각과 여러 감각의 활용 문제를 잣대로 쓰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