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 <문학이란하오> 독서 감상문 / 성균관대학교 인문학명저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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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는 언어의 형태는 같지만 시대와 지역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 예를 들어 ‘문학’이라는 말은 예전에도 있었지만 서양에서 literature 이 들어 온 이후로 문학은 그 의미를 지니게 되었다. 이광수는 문학이 사람의 감정을 만족시킨다고 했다. 문학의 지위를 과학만큼이나 높게 인정했다. 그는 문학은 재미있어야 하기 때문에 문학의 소재는 일상이 아닌 연애, 비애 등이라고 했다.
문학의 실효에 대해 크게 6가지를 언급했다. 인간의 삶을 이해할 수 있고, 계급의 삶을 이해할 수 있으며 인간의 성장 과정을 파악하고 자유롭게 상상할 수 있다. 또한 고상한 쾌락을 허락하고 품성을 도야하며 지능을 개발시킨다. 그는 계몽주의자였다. 사람들을 일깨우는 것을 그의 사명으로 생각하였고, “근대적 개인”을 자신의 작품에 등장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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