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키와 함께하는 고전읽기 문학 작품을 통해 읽는 나의 자아

소개글

하루키와 함께하는 고전읽기
주제 : 문학 작품을 통해 읽는 ‘나의 자아’
내용 : 수업의 네 가지 테마 (사랑과 자아/노동과 소외/개인과 공동체/동북아시아의 역사 인식)와 관련된 하루키 소설 한 편을 정해서 그를 통해 문제의식을 추출한다. 또한 이러한 문제의식을 자신의 삶과 연계시켜 성찰하는 에세이를 쓴다.

목차

1. 서론
2. 양 사나이의 크리스마스 속 문제의식
3. 나와 그들, 존재의 이유에 대하여
4. 결론
5. 출처 및 참고문헌

본문내용

인간은 나와 타인 간의 사회적인 관계를 맺음으로써 생존을 할 수 있었다. 과거 우리는 오래전부터 협력하여 위기를 이겨내었고 그렇게 인간은 자신보다 힘이 강한 동물들에게 맞서 살아남을 수 있었다. 지금의 인간은 먹이사슬의 최상위에 위치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렇게 먹이사슬의 최상위에 위치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보다도 인간이 그들끼리 만들어 낸 관계 속에서 협력했고 생존했기 때문일 것이다. 인간의 생존을 가능하게 한 인간의 가장 큰 능력은 협력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현재의 모습은 어떤가? 우리는 개인주의와 이기주의로 물들여진 사회 속에서 살고 있다. 사람에게 사람이 상처를 받고 서로가 서로를 차가운 말과 날카로운 행동으로 할퀸다. 우리가 서로 살아가는 힘이 되었고 존재의 가치를 각자 증명해주던 공동체가 이제는 와해되었고 오히려 존재 가치를 서로가 해치는 모습을 보게 되면서 필자는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렇기에 필자는 개인과 공동체라는 주제를 선정했다. 그리고 이에 대한 주제를 탐구하기 위해서 하루키의 ‘양 사나이의 크리스마스’라는 책을 읽고 그 속에서 필자가 발견한 문제의식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볼 것이다. 그 후 필자가 살아왔던 삶의 가치에 대해서 살피며 글을 마무리 짓도록 할 것이다.

참고 자료

양 사나이의 크리스마스. 무라카미 하루키. 비채.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