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소논문] 대학생의 건강 지식에 따른 음료 구매 행동에 관한 연구"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연구 방법
1. 조사 대상 및 기간
2. 조사 내용 및 방법
Ⅲ. 연구결과 및 고찰
1. 음료 소비율
2. 인식 수준과 음료 소비 태도
3. 과정1
4. 과정2
Ⅳ. 요약 및 결론
1. 요약
2. 결론 및 제언
Ⅴ. 참고문헌
본문내용
대학생은 급식과 같은 획일적인 식사 형태에서 벗어나 자율적으로 음식을 선택하여 소비하는 시기이다. (Um&Ryu, 2002) 그렇기에 음식이 건강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인지하고, 이에 따라 바람직한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학생들의 음식 소비 경향에서 주목해야 할 점으로 ‘음료 소비’가 떠오르고 있다. 그 이유는 성장하는 디저트 시장 속에서, 특히 음료는 20대 대학생이 소비층의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2018 국민건강통계 보고서에서도 이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와 우려를 찾을 수 있었다.
“우리나라 성인의 1일 음료류 섭취량은 2008년 71.9g에서 2013년 186.2 g, 2018년 230.6g으로 지난 10년간 3배 이상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며, 특히 10-29세 연령층이 음료를 가장 많이 섭취하고 있는 실정이다.”
음료 소비는 기분 전환, 수분 보충 등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당, 카페인 과다 섭취를 유발할 수 있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당류 섭취량 증가는 비만, 당뇨병, 심혈관계 질환의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으며, 카페인의 과잉 섭취는 신경과민, 수면 장애, 흥분, 불안 증세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대학로에 빽빽이 위치한 커피 전문점들은, 당, 카페인의 권장 수치를 초과한 음료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양 표시를 자율적으로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우려되는 상황이다. 선행연구에서 대학생들이 영양 표시를 많이 알고 있으나 실제 가공식품을 구매할 때 영양 표시를 확인하는 행동은 절반 정도로 낮다고 보고한 바를 통해서 볼 수 있듯이, 음식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더욱 문제가 된다.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영양교육의 필요성이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성별 등에 따라 소비 특성이 다르다는 점과 전반적인 건강 인식 정도에 대해 정확한 파악이 되지 않았음을 보았을 때, 아직까지 영양교육 구축에는 한계가 존재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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